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나의 자존감 높이는 어느 정도일까 , 메타인지법

by 케렌 2022. 6. 22.
반응형

나의 자존감 높이는 어느 정도일까 , 메타인지법 

 

결론은 나를 알아야합니다. 나를 모르는데 어떤 칭찬도 어떤 대화도 되질 않습니다. 

 

자신을 연인이라 생각해보고 혹은 멀어졌던 만큼 처음보는 호감가는 상대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그럼 어떤 말을 해보고싶은지 어떤 모습으로 상상되어지는지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그모습과 태도가  지금의 내 자존감입니다. 

 

늘 알고도 헷갈리는 개념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자존감은 나와 나의 관계를 말하고 메타인지는 객관적으로 스스로 자신을 아는 것을 말합니다.

 

이해되십니까? 

 

자존감에서 말하듯이 나도 나와의 관계가 존재합니다.

내 주변에 소중한 지인, 가족, 사랑하는 관계처럼 본인에게 대했던 자신을 평가해보시면 됩니다. 

 

메타인지는 말 그대로 기대감과 실망감을 잠시 내려놓고 관찰자가 되어 보는 겁니다. 

 

예를 들어 친구중에 농구를 잘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와 경기를 하면 내가 질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같은 편이되면 이길 것이라는 것에 어느정도 확신하는 편입니다. 

또 친구는 잡지식이 많습니다. 왠지 그친구가 알 것같아 물어봅니다. 또 그 친구는 항상 밤에 운동하기를 좋아하고 공부는 항상 집에서 독특하게 집중이 잘된다고 합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그 친구는 바로 자신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싫어하는게 뭔지 명확하게 알고 있는 것을 메타인지라고 합니다. 

 

 

새로운 관점에 뭔가 낯설고 다르게 느껴지는 감정이 저는 처음에 들었습니다. 

늘 당연하다생각했던 '나'를 '연인'처럼 언제든 내 잘못으로 떠나 보낼 수도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생각과 누구보다 가까운 소중한 존재가 될 수 있는 것은 내 선택에 달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어쩔 수 없이 지내야하는 '연인'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나는 이 '연인'을 굉장히 사랑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이 '인연'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고 단점만을 늘어 놓습니다. 

그럼 나는 그말을 깊게 믿어버린 채 미워할 겁니까? 

아니면 틀린말을 한 상대방으로 부터 보호하고 그말을 들은 '연인'에게 상처받지는 않을지 걱정하고 챙겨줄까요? 

 

당연히 소중한 '연인'을 위해 다독여주고 그런 말들은 신경 쓸 필요조차 없다고 믿지않고 쉽게 흘려버릴겁니다

 

나는 이 '연인'과 마지못해 함께 지내야하는 사람입니다

너무 못마땅하고 단점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그런와중에 어떤 사람이 연인의 단점을 주구장창 늘어 놓습니다. 

그럼 나는 그 말을 확신하고 믿을지, 쉽게 흘려버리고 말지 둘 중에 어떻게 행동하겠습니까? 

 

당연히 그 말을 어떤 의심도 없이 확신하고 믿어버립니다. 

이제는 더 연인을 미워하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지않아 감추고 거짓말하게 될겁니다.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 보기에 가장 좋아보이는 것만 보이려 가진 노력을 다해야 할겁니다. 

 

그게 계속된다면 당연히 지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서 누군가 내가 애쓰고있다는 것을 알아 주는 것만 같으면 금세 기분이 좋다가도 몰라주면 금세 기분이 퍽 상해버립니다.

감정 기복이 롤로코스터같습니다. 

 

그리고 감정 기복의 높고 낮은 것에 공허함을 느껴 주변에 사람은 많은데 외로움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 될겁니다. 

 

자 이 '인연'이 누구였죠? 

 

네.

 

바로 '나' 자신입니다. 어떤가요? 

 

우리는 잃어버린 다음에야 간절해집니다. 

 

헤어진 연인, 좋았던 친구, 사랑했던 가족 , 꿈꿔왔다고 성취했던 직장 모든 것은 감정의 선에 동일합니다. 

 

늘 함께할 것 같아 대수롭지않게 여긴 일이 있다면 후회하지말고 지금부터 잘해주세요. 

 

지난 과거가 있기에 오늘이 있는 거겠죠. 너무 염려하지마시고 지금까지 잘하려고 했기에 실망도 슬픔도 컸습니다. 

 

하지만 정작 소중한 '나'를 등한시 여기지는 않았을까 생각해보고 나와의 대화를 믿으세요. 

 

기도하는 마음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고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마치 우리가 대화하는 간절함처럼요. 

 

지금까지 어떤 모습이어도 괜찮습니다. 어제의 모습은 어제일뿐이고 오늘은 내가 정할 수 있습니다. 

 

저도 나에게 부정적이었다는 것을 알았을때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마치 지난 연애에 상대방에게 잘해준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내가 생각한 것 뿐이지 상대방은 정작 그렇게 느끼지 못했을 때 일어나는 싸움같았습니다. 

 

"너는 왜이렇게 이기적이야? , 왜 너만 생각해? 내가 이렇게까지 해줬잖아"

 

묵묵부답을 했던 지난 과거처럼 

 

나는 나에게 잘해주고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내생각일 뿐 정작 '나'는 상처받고 주눅들어 숨어 있고 그런 '나'는 괜찮은 척 아무렇지않게 '나'에게 좋은 점만 보여주려 갖은 애를 썼던 그 모습.

결국 늘 지쳐있었던 정말 연인과의 관계 같았습니다. 

 

그러기에 남의 말에 쉽게 흔들렸다는 것을 이해하게됩니다.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돼 그저 내 옆에서 나를 믿어주고 사랑해준 나에게 고마워하고 감사해.

어떤 누구도 내 가치를 정할 수는 없어 이유없는 미움이 있다면 이유없는 사랑도 있어.


그게바로 너(나)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