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있어 목표 달성만큼 강력한 동기부여 수단은 없다. 만약 당신이 이루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을 종이에 적어보자.
그리고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볼 수 있는 곳에 붙여두자. 그러면 자연스럽게 눈이 갈 테고 무의식중에 자극을 받게 될 것이다. 이렇게 반복하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행동하게 된다.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 저절로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 다만 꾸준히 실천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목표 달성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크게 내적 요인과 외적 요인이 있다.
먼저 내적 요인으로는 의지 부족, 능력 부족, 부정적 사고방식, 자기합리화 등이 있다.
외적 요인으로는 환경 변화, 인간관계, 건강 상태, 경제적 어려움 등이 있다.
이중 개인의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주변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가령 공부 잘하는 친구 옆에 있으면 덩달아 성적이 오르는 것처럼 말이다.
물론 이것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정확히 아는 것이다. 그래야만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아직까지도 명확한 목표가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고민해보길 바란다.
살다 보면 크고 작은 목표를 세우게 된다. 이때 의욕이 넘쳐 무리한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 작심삼일로 끝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실현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단계별로 차근차근 실행해야 한다. 그래야 중도 포기 없이 끝까지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나도 한때 의지박약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나약한 인간이었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렇게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는 비결은 뭘까? 그건 바로 나만의 규칙을 세웠기 때문이다.
우선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1시간 동안 책을 읽고 30분 동안 운동을 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출근 준비를 마친 뒤 8시 반쯤 집을 나섰다. 만약 전날 과음을 했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땐 과감히 건너뛰었다.
대신 주말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켰다. 그랬더니 어느덧 4년째 단 하루도 빠짐없이 실천하고 있다. 덕분에 이제는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번쩍 떠진다. 예전엔 상상조차 못 했던 일이다. 돌이켜보면 참 신기하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늦잠 자는 게 일상이었는데 말이다. 아무튼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 공기를 마시며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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