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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후 이별 극복하기, 헤어진 연인 때문에 고통스러울 때

by 케렌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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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극복하기, 헤어진 연인 때문에 고통스러울 때

 

저도 최근에 힘든 이별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정말로 육체는 멀쩡한데 심리적으로 힘든 고통은 모든것이 좌절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감에 빠지는 공포였습니다. 

온통 그 사람에 대한 생각으로 불안하고 미워지고 분노하고 허탈하며 인정하고 우울했던 자존감을 박탈하게 했던 때가 떠오릅니다. 

그때는 정말 기억하고 싶지않지만 지금은 언제그랬냐는 듯이 상처가 아물었습니다. 

저의 경험과 함께 누군가의 사랑했던 기억으로 힘든 당신에게 위로의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당신도 소중하게 사랑받을 사람이고 그럴만한 가치있는 존재이니까 , 사랑을 줄 수 있었던 겁니다. 
잊지 마세요.
가장 사랑스러운 것은 나 자신이니까. 

어떤 한 일 화가 있습니다.

이 분도  원치 않은 이별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시간을 울기만하는 이 여성은 말합니다. 

 

"이별한 사람들이 참 존경스러워요 어떻게 그렇게 잘 살아가는지 원치 않은 이별인게 너무 힘듭니다. 괜찮은 척해야하니까 살아가는거에 너무 지치고 하루에도 몇 번씩 무너지고 힘들기를 반복해서 괴롭습니다"

 

이 분처럼 시간이 꽤지났어도 괜찮은 척 살아야했고 바쁘게 살아보려 했지만 그럼에도 상대방의 생각때문에 힘들다는 것은 분명히 고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연락해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그러면서도 연락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이미 충분히 알고도 있을 겁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면 기억하셔야할 것이 있습니다. 

 

감정은 시간이 지나다보면 지워지거나 흐려지죠, 슬픈감정도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는겁니다.

잘생각해보세요, 내가 왜 마음이 힘든 것인지 돌이켜보면 그사람을 못봐서 힘든게 아니라 내가 지난 날에 했던 행동에 후회와 미련이 가득하기 때문에 힘든 것입니다. 

 

이 행동은 감정이 아니라 기억인 것 입니다. 

 

기억은 시간이 지나가도 선명하게 남습니다. 

저도 3살,5살 어릴때 어머니와 손잡고 가던날, 친구와 함께 소꿉장난치던 특정한 날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억을 가지고 살아갈거기 때문에 내가 힘들다고 생각했다면 이 기억이 너무나도 괴로웠을 겁니다.

 

근데 평생을 그런 기억으로 두실 것인지 생각해보시라는 겁니다. 

결국 해결방법은 기억 속에 남은 후회와 미련을 없애 버리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지금 당신이 그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보는 것입니다. 

 

다시 연락을 하시든 다시 붙잡아보시든 만나지는 않더라도 사과할 해보거나 내마음을 전달해보는 것이라도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 이제 후회가 없어, 최선을 다했으니까" 라는 말들은 감정을 공부하고 어른스러움을 갖춰가는 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들입니다. 

 

이렇게 내가 나의 기억을 바꿔주는 기회를 주고 기억은 최선을 다한 나에게 결과를 받아드릴 수 있게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정말 다시 만나게되면 좋을 일이고 다시 만날 수 없더라도 더이상 후회와 미련은 남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슬픔은 남을 것입니다

 

슬픔은 당신이 못나서가 아닌 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사랑한 만큼 슬픔이 남는 것입니다.
당신의 그 전 사랑은 아주 진심이었고 멋있는 사랑을 했다는 증거입니다.

 

저도 힘들고 어려운 과정에서 어릴 적 10대에는 몇달이 가도 힘들고 아팠습니다. 

하지만 한 번, 두 번 다쳐보면서 그 과정과 결과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드렸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사실 누가 아프고 싶을까 생각합니다. 아프기 싫어도 아픕니다.

기억하기 싫어도 기억이 나고 좋았던 기억으로 지금을 더 불행하게 만드는 과정이 당연히 온다는 것입니다. 

부정할 수록 더 아프고 발버둥 칠 수록 더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내 마음을 되돌아보며 뭐가 후회가 남았고 미련이었는지 기억을 바꾸기위해 노력했던 것이었고 그때의 나는 왜 그랬고 앞으로도 그 상황이 왔을 때 잘 대처할 수 있을지 생각했습니다.

만약 대처를 못하거나 대처가 가능하더라도 나는 어떤 사람과 맞는 것일지 구체적으로 다치지 않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말은 쉽죠, 금새 빠르게 아프고 그만큼 독하게 아팠습니다. 결국 아픈것은 똑같지만 빨리 헤어나오고 다음 번 고통을 줄일 기회가 되었습니다. 

 

최선을 다하라는 것이 꼭 연락을 하고 만나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어느 쪽이 마음이 더 나을 것 같은지 그방향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상처받을까 두려워 앞으로 진심의 사랑을 하지 않는 것은 절대 안됩니다. 

그렇게 상대방에게 똑같은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되지마시고 그렇게 백프로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또 상처받을지는 모르지만 그 사랑이 옳습니다. 

그래야 정말 나를 백프로 사랑해주는 멋진 사람을 만나 서로가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결국 50프로로 사랑했던 사람들이 떠나보내는 것이고 사랑은 또 찾아옵니다. 

 

안올 것 같지만 찾아옵니다. 내가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되돌아보면 사랑은 이루어지든 안 이루어지든 사랑을 불러일으킬 만한 사람은 가끔이든 종종이든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당신의 삶에 사랑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지금 슬프다면 조금더 슬퍼해도 됩니다. 지금은 행복할 때가 아니라 울고싶으면 울어야할 때입니다. 

다 울고났을 때 그때 그만 울고 이제 정신차리고싶다 싶을때 그때 노력해도 됩니다. 

당신은 그럴만한 가치있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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