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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을 많이 만드는 방법, 영역을 지켜주자

by 케렌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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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을 많이 만드는 방법, 영역을 지켜주자 

우리는 살아가다보면 가장 필요한 것이 돈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결국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가장 필요한 내 편이 되줄 사람을 많이 두는 방법은 바로 상대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방법입니다. 

상대방의 영역을 지켜주는 것을 말하는데 이 영역이란 것을 시각화하고 체감할 수있도록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반대로 입장을 생각해보시면 좋습니다. 만약 내가 누군가 만나러 가는데 기분이 좋고 내가 하고싶은데로 해도 편한 사람이 있습니다. 반대로 이 사람을 만나면 내가 맞춰줘야하고 눈치를 봐야해서 피곤합니다. 어느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까?

 

당연히 내가 편한사람입니다. 이해가 되시죠? 그만큼 우리는 우리자체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행동하기를 원합니다. 

사람은 관계를 중요시 여기지만 인위적인 것이아니라 자연스러운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기를 더 원합니다. 

 

그래서 가끔 지친 내가 원하는 것은 아무도 필요하지않을 혼자만의 시간을 원하기도 합니다. 

 

캐스터 어웨이 윌슨

이 배구공의 존재를 기억하실까요? 

무인도에 빠진 주인공이 결국 혼자있는 시간에 지쳐 배구공에 윌슨이란 대상을 가상으로 만들어 대화하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 무슨 생각이 드실까요? 사람은 혼자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인간의 뜻 풀이도 사이 '간' 이 들어갑니다. 사람들과 어울려 나의 존재를 부각시키고 삶의 이유를 찾는 것이 본능입니다.

 

결국 혼자의 시간이 필요한 일도 다시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한 잠시 휴식이 필요하다는 뜻이 될 수 있습니다. 

 

혼자이고 싶었던 마음은 누군가 자꾸만 나의 영역을 침범하고 내가 나를 돌아보지 못하였기에 필요해진 시간입니다. 결국 상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원하는 사람이 내가 되어보는 것이 정답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바꿔말해보면 누군가를 만나도 우리는 서로의 영역, 안전 거리가 필요합니다. 

이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포인트를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만나는 빈도이고 두번째, 주고받는 말이며 마지막은 태도를 말할 수 있습니다. 이 3가지포인트만 잘 이해해도 인간관계를 변화할 수 있고 좋게도 나쁘게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바운더리(boundary)라고 하며 자신과 타인 사이의 경계선을 말합니다. 

이 경계선은 앞서 말했듯이 경계선이 눈에 보이지않아 모호하기 때문에 쉽게 넘나들수 있는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만약 친구와 약속시간을 정해두고 만나기로했는데 친구는 항상 10분 늦게 오고 자기는 원래 그런 사람이라며 당당하게 굴고 있으면 어떤 느낌이 들 것 같습니까?

 

재수없을 수 도 있고 이해하고 넘어갈수도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약속시간을 늦는다는 것은 상대방의 시간을 존중하지 못하는 행동입니다. 또 '자신은 원래 그런사람이다.'라는 말도 안되는 기준을 내세우는 것이 이기적인 성향을 단 번에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참고만나는 사람은 당연히 스트레스입니다. 그리고 이런 친구는 점차 자신이 원하고 유리한 쪽으로만 이끌어갈 확률이 높습니다. 10분이 20분이 될 수 있고  장소도 자기집근처나 본인이 편한 쪽으로만 행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과 계속해서 만나고 싶고 해결해야한다고 느낀다면 확실히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바운더리를 명확하게 짚어줄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이해해주겠지'라고 생각한 그 친구 주변에는 이제 친구가 없습니다. 

 

떠너간 자리는 황랑한 거리처럼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나는 이기적인게 아니라 잘해줘도 떠나간다라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잘해준다는 기준은 누가 정해주었나요? 

대단한 착각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잘해주었다는 기준은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만족하고 원하는 것을 해주었을 때 그것이 배려이고 위하는 마음입니다. 

 

대부분 내가 잘해줬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희생했고 어떤 것을 해준것인지에 대해 집착하고 굉장히 큰 일을 해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미 이기적인 사람인 것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잘해주는 마음은 상대방이 기뻐하고 좋아했다는 기분이 강조되고 기억에 남아 행복할 일입니다.

내가 희생하고 무엇을 해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상대방의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기억에 남는 일화 한가지만 소개하고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단체여행중에 목적지에 착오가 생겨 물품보관소를 다같이 이용해야할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때 코인로커를 활용해야하는데 동전이 여러개 필요했습니다. 어떻게해야할지 각자 고민하던 중 한 아주머니가 모두를 나란히 세워서 가방을 하나둘씩 헤집고 뒤지는 겁니다. 

그때 아주머니의 행동에 다들 놀라 뭐하시는거냐고 물었더니 더더욱 놀라운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뭐하기는 지금 동전이 필요한거 몰라요?"

 

엄연히 아주머니는 대의를 위한 선의라 생각하고 당당히 행동했겠지만 엄연히 개인물품을 절도하는 행위인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대부분 이렇게 자신의 행동이 잘못인지도 모르고 잘못을 저지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되려 이런사람들은 개인주의라며 바운더리를 내새우는 사람을 나쁜사람으로 몰겁니다. 

 

하지만 기억하셔야할 것은 그건 아닌 것같습니다. 안됩니다 라고 확실하게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넘기자, 일만들기 싫다로 넘기다보면 나의 영역에 계속해서 침투할 것입니다. 

당연히 되는 줄 알고 더 괴로운 행동을 할지도 모릅니다. 

 

 관계의 고수들은 상대의 기분이 나쁘지않도록 은근히 선을 긋고 곤란하다는 것을 이해하도록합니다. 
그리고 이런 관계를 운전자의 시선에 브레이크 제동거리를 비유합니다. 
급정거에도 안전하게 제동할 수 있는 사람대 사람의 거리를 우리는 존중하면 존중받고자하는 사람들과 지킬 줄 아는 사람 곁에 좋은 사람들이 모이기 마련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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