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가 바뀌는 어쩔 수 없는 이유를 알면 영원한 친구가 된다.
다들 그런경험 한 번은 있으실 겁니다. 10대,20대,30대에 만난 친구들과 지금도 친한가 생각해보면 그때마다 함께했던 친구들이 달랐거나 한 결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마다 이유가 있겠지만 달랐기 때문에 내가 변한 것을 느끼고 같았기 때문에 내가 지금도 같은 마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말입니다.
사람은 환경이 중요한만큼 사람관계도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싶다면 내 주변 사람들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과 함께 한 시간만큼 스며들고 비슷한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나와 지금의 나 어느것이 더 좋았을까?
사실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는 것이고 예전보다 지금의 내가 살아가고있는 현재가 더 중요합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누구나 변합니다. 마음을 서운해하지말고 예전같지않다는 관계를 얕게 보는게 아니라 지금의 나와 다시금 관계를 회복하기도하고 거리를 유지하면서 건강한 관계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과거에 행복했다고 느꼈다면 지금의 내가 행복할 수 있는 나를 위해 해야할 일을 찾으면 되는 것이고 과거보다 지금이 행복하다면 그 행복한 이유를 정리해서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면 되는 것입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건물도 변했고 강물도 변했습니다. 사람마음어찌 변하지 않을 수 있겠냐 생각합니다.
친구리스트10명을 작성해보고 시간이지나 그 10명의 순위를 다시매긴다면 순위밖으로 밀린관계도, 더 가까운 높은 순위로 오른 관계도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고정된 관계란 있을 수 없습니다. 만약 나는 그런 사람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 아주 작은 소소한 일부터 공유하는 일이 많다고 보면 됩니다. 그 관계가 절친한 친구일 수도 부부일 수 있겠습니다.
이런 관계라면 상대방을 존중하고 인정해주는 관계가 되어야하며 가장 이상적인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툼과 위기는 있기 마련입니다. 각자가 같은 길을 걷지 못하기에 한쪽이 더 성장하거나 거리감이 느껴질 경우 다른 한 쪽은 뒤처지고 불안함에 힘들어집니다. 그렇게 속마음을 참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관계에서 회복하고 싶다면 행동하고 말해야하고 태도를 보여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핑계거리로 부부,친구,부모자식이라서 허용되는 것은 없습니다.

과거에 휴대폰이 없던 시절 집앞에가면 친구 부모님이 반겨주셨고 집수화기 넘어로 친구와 다음 계절에 놀기 위한 약속도 했었고 함께 일탈도 행했던 친구는 이제 소식조차 모르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간혹 다시 만나도 이제는 어린시절 너와 내가 아닌 사회적지위로 너와 내가 만났고 채무관계, 갑과 을의 관계, 강자와 약자의 관계로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시간은 이렇게 많은 것을 변화시키지만 그사람과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고싶다면 먼저 소중함을 지키고싶다면 서운해하거나 힘들어할 필요가 없습니다. 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나의 관계리스트가 변하는만큼 그사람도 변화가 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자잘한 관계로 사소한이야기가 오가지 않았더라도 아무런 내색없이 진심을 전달하면 그간의 시간격차는 눈녹듯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사이를 진정한 친구라고 하기도합니다. 그 사이를 부모자식관계,부부관계라고도 합니다.
어떤 상황이였든 나 자신의 마음 속 관계서열에 여유가 있으면
그 여유로움에 다가올 많은 인연이 존재할 것입니다.

관계를 돌아보거나 상황을 정리해야할 때면 그만큼 열심히 달려온 자신에게 여유를 줄 시간이 필요하기도합니다.
혼자겪는게 아닙니다. 함께하고있고 살아가고 있기에 겪는 당연한 생각정리입니다.
과거에 얽매인 이유는 기억속에 감정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때의 내 주변사람과 지금의 내 주변사람들 중에서도 소중한 사람은 늘 존재합니다.
그 사람과 함께할 앞 날에 대해 마음을 전달하고 꼭 표현해야 후회가 남지 않습니다.
이제와서 표현하면 무슨 소용일까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게 과거가 되었던 지난 날을 떠올리며 오늘을 후회가 되지않도록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힘들다,어렵다,속상하다로 오늘을 힘들게 보내고 있다면 그때의 감정을 해소할만한 오늘의 이유를 찾고 해결하면됩니다.
우리는 기억이란 것을 하지만 감정은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감정을 기억하는 것은 선택이고 특별한 과정입니다.
그 감정에 자유로워지는 법을 알면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 질 수 있을 겁니다.
사람은 자유를 위해 살아가고 경제적,심리적,시간적 자유를 이루는 법을 오늘 공유하는 날입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도록 함께 할 수 있는 분과 공유하시길 바라며 이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