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버틸 수 있는 방법 , 탑건 매버릭이 떠오르는 이유
나를 믿어 주는 한 사람만 있으면 그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고 버틸 수 있습니다.
사람은 힘이드는 일이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그것을 주기라고 하기엔 인생은 불규칙적이지만 그 힘든 기억은 오래남기 마련이니까 그렇습니다. 혹시 주변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또 이뤄야할 일이 있다고 한다면 꼭 할 수 있다고, 잘 해낼 것이라고 말해주었으면 합니다.
오늘 주제와 함께 최근 개봉한 탑건: 매버릭의영화가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주인공 매버릭은 30년이 넘는 파일럿의 위상을 보여준 전설적인 인물인데 과거 함께 했던 절친한 동료가 임무수행중 사망을 했고 30년이 지난 지금 그의 아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의 아들 루스터와 매버릭의 통제하에 최고중에 최고의 파일럿으로 선발된 12명의 임무수행자들을 가르치는 매버릭은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수행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는데 이 때마다 매버릭의 심란한 마음은 커져갔습니다.
과연 내가 잘 가르칠 수 있을까, 루스퍼를 통제해서 위험한 일에 성공하게 할 수 있을까 등등 걱정과 고민이 끊임없이 그를 괴롭힐 때 든든한 마음속 지원군이 있었습니다.
페니는 매버릭의 연인으로 진심을 다해 그를 응원하고 마음을 보호해주는 진정한 조력자였습니다.
위험한 임무에서 매버릭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겸허히 슬프고 두렵지만 받아드리고 기다려주는 그녀의 포용력은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람이 이쁘고 잘생기고 외모도 중요하지만 정말 높은 매력은 차분히 받아드리고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인 것을 느끼게됩니다.
우리는 한 영화를 봐도 보는 시각마다 다르게 감상평을 남기는 만큼 제각기 다른 경험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다양하다는 것은 그만큼 경우의 수가 많고 될 수 있는 일도 많다는 뜻으로 받아드립니다.
니가 좋아하는 행복한 일들을 계속할 수 있으면 좋겠어
주어진 시간이 행복하고 웃을 수 있고 경제적인 안정도 얻을 수 있다면 당신 곁에 믿어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 덕분에 힘든 순간을 잘 버텨나갈 수 있었던 것이고 그 결실을 함께 나누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영화에서도 명대사가 참 많은데 직접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작품을 보지않았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살아가다보면 적응하고 쉬운 길을 찾고 타협하는 일을 반복합니다.
당연히 살아가는 본능으로 안전함을 찾는 심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에 진심을 다하는 모습은 젊음 그 자체입니다.
영화에서 개인적으로 행맨의 역할을 한 배우의 특유의 표정이 기억에 계속남습니다.
자신만만하고 여유있는 그의 행동이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이유를 생각했습니다.
모든 일에 진심이었고 타인을 배려하는 일은 적었지만 그것이 솔직함이기에 가식같은 마음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는 사람들이 바라는 일과 해야만하는 일들에서 갈등과 고민을 많이합니다.
결국 가식이 되버린 인생에서 오는 현실회피와 지친피로들이 어떤 것보다 무거울 때가 있습니다.
또 남에게 해줘야하는 인식, 행동으로 가식같은 친절과 호의를 배푸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가식은 바보가 아닌 이상 다 티가 납니다.
어색해서 그런 것이든 하기 싫은데 하는 것이든 티가납니다.
정말 티가 안나는 사람도 있다고 하시는데 그것은 그사람이 타고난 자기최면과 어떤 마음심리를 갖춰야하는지 알고있기 때문이고 해야할 때와 하기 싫을 때 두가지 심리를 자유자제로 조절 가능한 사람인 것입니다.
재능적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런 사람 또한 본인에게 거짓된 행동을 하고 있을 뿐 다를 게 없습니다.
그런 이중적인 모습이 되려 신뢰할 수 없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나에게도 이중적일 수 있다는 것이니까.
오늘의 결론은 믿음을 주는 사람이 되고 믿어주는 사람을 곁에두면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 준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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